전남도 "동부권, 환태평양 물류·관광·신산업 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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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일 동부청사 개청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전남 동부권을 환태평양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동부청사 개청과 동부권 미래 비전이 담긴 홍보영상 공유, 동부청사 개청 후 1년간 투자유치, 도정발전에 기여자 8명(공무원 3명·민간인 5명)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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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일 동부청사 개청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전남 동부권을 환태평양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동부청사 개청과 동부권 미래 비전이 담긴 홍보영상 공유, 동부청사 개청 후 1년간 투자유치, 도정발전에 기여자 8명(공무원 3명·민간인 5명)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의 역량과 강점을 살려 환태평양권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며 "동부권의 더 큰 비상을 위해서는 영호남 상생 화합과 공동 번영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남해안 남부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마련한 전남 브랜드(BI) 'OK NOW JEONNAM'의 의미가 이제 전남시대라는 뜻과 함께 전남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자는 뜻"이라며 "모든 도민이 'OK!' 하고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직원들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대행사인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의료계의 명의이자 명사로 널리 알려진 서울 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AI-스마트병원이 열어가는 미래의료 주제 특강을 했다.
동부청사는 동부권 도민 행정편의를 위해 2005년 순천시에서 동부출장소로 출발해 이후 2018년 동부지역본부(1국 6개 부서)로 개편됐으나 늘어나는 기업 투자유치, 문화신산업 확대 등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5개국 14개 부서의 현 체제를 갖췄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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