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돌파' 대한하키협회, 하키발전 기부캠페인 진행

최영신 기자 2024. 9. 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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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는 2024년 기부 모금액이 10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일 협회에 따르면 24번째 '하키발전 기부캠페인'에 박나현 꿈나무 지도자가 동참하며, 올해 기부 모금액이 1000만원을 돌파했다.

24호 기부자 박나현 지도자는 "조금이나마 하키 발전을 위해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선뜻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자라나는 미래의 하키 꿈나무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하키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싶다"며 뜻깊은 기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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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지도자와 대한하키협회 박신흠 사무처장. 사진┃대한하키협회

[STN뉴스] 최영신 기자 = 대한하키협회는 2024년 기부 모금액이 10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일 협회에 따르면 24번째 '하키발전 기부캠페인'에 박나현 꿈나무 지도자가 동참하며, 올해 기부 모금액이 1000만원을 돌파했다.

협회는 2022년 1월에 처음 캠페인을 시작해 매달 하키 발전을 위한 소정의 기부금과 함께 선배 하키인들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박나현 지도자는 국내 하키 명문 중학교인 송곡여자중학교에서 하키 생활을 처음 시작했다. 이어 송곡여자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박나현 지도사는 실업팀인 kt sports 하키단에 입단해 8년간 활약했다.

kt sports 하키단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온 박나현 지도자는 각종 국내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kt sports 하키단이 여자 하키계 최강팀으로 자리잡는데 일조했다. 국가대표로도 선발되어 2006년 여자 하키 월드컵에서 기량을 뽐내며 국제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후 박나현 지도자는 kt sports 하키단에서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하키 유소년 클럽에서 강사와 꿈나무 하키 선수들의 지도자로서 미래의 하키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다.

24호 기부자 박나현 지도자는 "조금이나마 하키 발전을 위해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선뜻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자라나는 미래의 하키 꿈나무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하키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싶다"며 뜻깊은 기부 소감을 밝혔다.

STN뉴스=최영신 기자

chldudtls52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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