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명탄생일 맞춰 ‘충주의 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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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충주의 날'을 신설한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의 날' 신설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달 30일 가졌다.
그간 시는 충주시 승격일인 7월 8일을 '충주시민의 날'로 지정, 매년 시민대상 시상과 축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왔다.
'충주시민의 날'인 7월 8일은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분리됐고, 충주군은 중원군으로 분리·개청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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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가 ‘충주의 날’을 신설한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의 날’ 신설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달 30일 가졌다.
그간 시는 충주시 승격일인 7월 8일을 ‘충주시민의 날’로 지정, 매년 시민대상 시상과 축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왔다.
‘충주시민의 날’인 7월 8일은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분리됐고, 충주군은 중원군으로 분리·개청된 날이다.
지역에서는 이날이 충주시민의 날로 기념하기에 적절치 않다는 여론이 있었다.
시는 고려사에 기록된 충주 지명탄생일(940년, 고려 태조 23년)을 기념, 매년 4월 23일을 ‘충주의 날(가칭)’로 지정해 기념하는 계획을 세웠다.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밟아 역사서에 기록된 충주 지명탄생일을 기념하고, 세미나 개최 등 시민 홍보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보다 의미있는 ‘충주의 날’을 만들고자 한다”며 “‘충주의 날’ 지정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기념일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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