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8월 글로벌 판매 '-1.7%' 25만1638대…EV3 4002대 팔려

이다원 2024. 9. 2.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000270)가 올해 8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1638대(도매 기준)를 판매했다고 2일 공시했다.

8월 글로벌 시장 인기 모델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로 총 4만5406대가 판매됐다.

시장별로 보면 기아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4만510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 기아는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21만483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기 모델 '스포티지' 등극
국내서도 해외서도 '최다 판매' 올라
'대중화' EV3, 내수 판매 4002대 기록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올해 8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1638대(도매 기준)를 판매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수치다.

더 기아 EV3.(사진=기아)
8월 글로벌 시장 인기 모델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로 총 4만5406대가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2만7959대), 쏘렌토(1만8580대) 순이다.

시장별로 보면 기아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4만510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스포티지 인기가 이어졌다. 스포티지는 총 5988대 판매돼 내수 최다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지를 포함한 레저용차량(RV)은 총 2만6624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 5551대, 카니발 5534대 순이다.

또 본격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볼륨형(대중화) 전기 SUV EV3가 4002대 판매되는 등 호조를 기록했다.

승용차의 경우 총 1만786대가 판매됐다. 레이 3710대, K8 2711대, K5 2690대 등이다.

상용은 봉고Ⅲ가 2,99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100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 기아는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21만483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3만9418대 팔리며 해외에서도 최다 판매 자리를 지킨 가운데, 셀토스 2만2044대, K3 및 K4가 1만5980대 순이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75대 해외에서 470대 등 총 645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통해 하반기 판매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