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추석 맞아 3주간 '택배 특별관리기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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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늘(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간을 '추석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합니다.
국토부는 추석을 맞아 배송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택배 종사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관리기간 화물차 기사와 상하차, 그리고 분류 인력 6천 명을 추가 투입하고, 택배가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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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늘(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간을 '추석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합니다.
국토부는 추석을 맞아 배송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택배 종사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기간 하루 평균 택배 배송 물량이 평시와 비교해 11% 증가한 천8백50만 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관리기간 화물차 기사와 상하차, 그리고 분류 인력 6천 명을 추가 투입하고, 택배가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했습니다.
종사자 과로 방지를 위한 조치도 시행되는데 연휴 하루, 이틀 전부터 주요 택배사들은 집화를 제한해 종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하고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한 뒤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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