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콘도 테츠오와 8년 만 재대결… "안와골절로 실명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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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이 안와골절 이후 위기를 겪었으나 현재는 교정시력이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서 김보성과 콘도 테츠오의 리벤지 매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김보성은 "8년 전 안와골절이 두 군데가 됐는데 수술하면 눈을 뺐다가 넣어야 해서 실명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상태로 놔뒀다"라며 "안와골절이지만 보이는 건 잘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 김보성은 8년 만에 콘도 테츠오를 상대로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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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서 김보성과 콘도 테츠오의 리벤지 매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김보성은 8년 전 경기 후 안와골절을 겪은 일에 대해 질문받았다.
김보성은 "8년 전 안와골절이 두 군데가 됐는데 수술하면 눈을 뺐다가 넣어야 해서 실명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상태로 놔뒀다"라며 "안와골절이지만 보이는 건 잘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맞고 3분 동안 앞이 안 보여서 '전 국민 앞에서 양쪽 다 실명이 되는구나' 했는데 깜깜하다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원래 교정시력 1.2였는데 (콘도와 경기 후) 1.5가 됐다. 콘도 테츠오에게 감사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보성은 2016년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 035 스페셜 매치 웰터급에 출전해 일본 선수 콘도 테츠오와 겨뤘다. 그는 경기 도중 오른쪽 눈 주위 뼈가 함몰되는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으나 시력 보호를 위해 수술을 포기했다. 다음달 12일 김보성은 8년 만에 콘도 테츠오를 상대로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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