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으로 생산 손실” 한국지엠, 8월 실적 ‘반토막’…1만563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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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지난 8월 한 달간 파업으로 인한 생산 손실로 국내외서 총 1만563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한국지엠이 국내외서 판매하는 모든 모델의 판매량이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8월 판매량 감소 이유로 임단협 교섭 기간에서 발생한 생산 차질을 꼽았다.
8월 한국지엠은 해외 시장에 총 1만402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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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지엠이 국내외서 판매하는 모든 모델의 판매량이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8월 판매량 감소 이유로 임단협 교섭 기간에서 발생한 생산 차질을 꼽았다. 한국지엠은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7월 말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8월 30일 2차 잠정합의안이 도출되기까지 노사 교섭을 이어갔다.
8월 한국지엠은 해외 시장에 총 1만402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7% 감소한 실적이다. 파생모델을 포함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만28대, 트레일블레이저가 3992대 선적됐다.
국내 시장에선 전년 동월 대비 51.0% 줄어든 1614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쉐보레 모델은 트랙스 크로스오버(1145대)였다.
한국지엠은 회사가 현재 진행 중인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교섭 기간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을 최대한 만회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판매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조속한 생산 회복과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내수 및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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