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온라인 쇼핑 거래 5.4%↑ 역대 최저 증가율‥'티메프 사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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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영향으로 지난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9조 9천62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조 182억 원, 5.4%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조 1천1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9천715억 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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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영향으로 지난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9조 9천62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조 182억 원, 5.4% 증가했습니다.
이는 현재 상품군으로 통계를 작성한 20127년 1월 이후 역대 가장 낮은 증가율로, 이른바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한 온라인 소비 심리 위축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상품군별로는 음식료품(+14.6%)과 음식서비스(+8.9%), 생활용품(+11.1%) 등이 전체 거래액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온라인 상품권인 이쿠폰서비스 거래액은 31% 감소했으며, 폭염과 폭우 등으로 스포츠레저용품(-6.8%)과 문화 및 레저서비스(-0.2%) 거래액도 줄었습니다.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조 1천1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9천715억 원) 증가했습니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5.7%로 지난해 7월 보다 1%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282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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