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경관 보며 일한다'…구청이 해수욕장에 워케이션 센터 마련

장지현 2024. 9. 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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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9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오피스(일일 사무실) 근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청 직원들은 부서별로 지정된 날, 하루 최대 2명씩 사무실이 아닌 워케이션 센터 '온앤오프'로 출근할 수 있다.

온앤오프는 지난 6월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 문을 연 울산 첫 워케이션 센터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직원들이 일과 휴식에서 균형을 찾고 재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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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일일 사무실 운영…김종훈 청장 "일·휴식서 균형찾고 재충전하길"
워케이션 센터 온앤오프로 출근한 동구청 직원들 [울산시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9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오피스(일일 사무실) 근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청 직원들은 부서별로 지정된 날, 하루 최대 2명씩 사무실이 아닌 워케이션 센터 '온앤오프'로 출근할 수 있다.

온앤오프는 지난 6월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 문을 연 울산 첫 워케이션 센터다.

워케이션은 일(Work·워크)과 휴가(Vacation·배케이션)의 합성어로, 직장인이 원하는 곳에서 일하면서 휴가를 보내는 새로운 업무 형태다.

동구는 원데이 오피스 근무를 통해 직원 업무 효율 및 몰입도를 높이고 업무환경 및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직원들이 일과 휴식에서 균형을 찾고 재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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