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일주일 만에 키이우 미사일 공세‥지하철역 등 파손

윤성철 ysc@mbc.co.kr 2024. 9. 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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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고 우크라이나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지시간 2일 오전 키이우와 인근을 향해 발사된 러시아 미사일 35발 중 22발을 격추했고, 드론 23기 중 20기도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달 26일과 27일에도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과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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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습에 불탄 우크라이나 건물 [사진 제공: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고 우크라이나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지시간 2일 오전 키이우와 인근을 향해 발사된 러시아 미사일 35발 중 22발을 격추했고, 드론 23기 중 20기도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미사일 잔해가 떨어져 최소 2명이 다쳤고, 키이우의 정수 시설과 지하철역 등 일부 기반 시설도 파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약 두 시간 가량 이어진 이번 공습 동안 우크라이나 전역에는 공습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달 26일과 27일에도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과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282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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