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참여 주간회의…동서울변전소 등 시정현안 공유

양희문 기자 2024. 9. 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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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2일 제9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갖고 시정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선 △한강교량(수석대교) 추진현황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불허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추진 및 가을철 대표축제 안내 △광주시 화장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보바스병원 개원 추진현황 △평생학습 추진 성과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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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제9회 시민참여 주간회의(하남시 제공)/뉴스1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는 2일 제9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갖고 시정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 회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분기별로 개최된다.

회의에선 △한강교량(수석대교) 추진현황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불허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추진 및 가을철 대표축제 안내 △광주시 화장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보바스병원 개원 추진현황 △평생학습 추진 성과가 논의됐다.

특히 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 환경권을 우선으로 고려한 시정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허가 사업에 대해 불허처분을 내렸다.

이현재 시장은 "동서울변전소 사업의 행위 허가 및 건축 허가 4건을 일체 불가 통보했다"며 "감일동을 포함해 시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 환경권을 우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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