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10월 5일 개최… 미국·일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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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 온 행사로,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을 주제로 열리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특성을 고려해 작년 처음 도입한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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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오는 10월 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 온 행사로,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을 주제로 열리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올해 축제는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서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한화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회사들이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불꽃축제는 7시 개막식부터 시작된다. 첫 순서를 맡은 일본팀(Hibikiya Omagari Fireworks)은 7시 20분부터 약 15분간 ‘The Hanabi’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7시 40분부터 미국팀(Pyrospectacular)이 ‘California Dreaming’이라는 주제로 ‘자유와 꿈’을 표현할 예정이다.
오후 8시부터는 한국팀(㈜한화)이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올해 한화는 ‘Flashlight’라는 테마 아래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 쇼를 선보인다.
특히 한화는 역대 최대 크기의 불꽃 등을 연출해 더 많은 시민이 멀리서도 불꽃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글자와 숫자를 활용한 불꽃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고, 원효대교를 활용한 불꽃 연출도 계획하고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이뤄진다.
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특성을 고려해 작년 처음 도입한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통신사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고 안전요원 배치 현황을 파악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영등포구,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종합상황실을 구축,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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