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인뱅 노리는 DB손보, 더존뱅크 컨소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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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005830)이 제4인터넷은행 인가 경쟁에 뛰어든 '더존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더존뱅크 컨소시엄에 지분 투자를 통해 참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최근 NH농협은행이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한다는 얘기가 나온 데다 DB손보까지 참여 뜻을 밝히면서 더존뱅크는 제4인터넷은행 인가 경쟁에서 한층 유리한 위치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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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005830)이 제4인터넷은행 인가 경쟁에 뛰어든 ‘더존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더존뱅크 컨소시엄에 지분 투자를 통해 참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DB손보 관계자는 “더존비즈온(012510) 컨소시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DB손보는 인터넷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규정에 따라 10% 이내로 지분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DB손보는 더존뱅크 지분 참여를 통해 모바일 방카슈랑스를 활성화하는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노리고 있다. 컨소시엄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도 있어 신사업 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기업 영업 역량을 빌려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NH농협은행이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한다는 얘기가 나온 데다 DB손보까지 참여 뜻을 밝히면서 더존뱅크는 제4인터넷은행 인가 경쟁에서 한층 유리한 위치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한은행도 더존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에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기업에 특화된 역량을 활용해 더존뱅크를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은행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맹준호 기자 nex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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