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우편취급국 개국, 소이면 우정업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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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이면 우편취급국이 2일부터 소이면 현대사원아파트 앞 인근(소이면 후미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우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국식에는 조병옥 군수, 박상용 음성우체국장 등 주요 인사 40여 명이 소이면의 우정업무 재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에 정은범 소이우편취급국장은 소이면의 우정업무 재개를 위해 소이면, 음성우체국과 협력하며 3달여 간의 준비기간을 가진 끝에 마침내 소이우편취급국이 개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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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음성군 소이면 우편취급국이 2일부터 소이면 현대사원아파트 앞 인근(소이면 후미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우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국식에는 조병옥 군수, 박상용 음성우체국장 등 주요 인사 40여 명이 소이면의 우정업무 재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지난 7월 소이면 내에서 유일하게 우정업무가 가능했던 소이우체국이 폐국해 지역 주민들은 농산물 택배, 등기 우편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음성읍에 있는 음성우체국을 오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더구나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 시기가 다가오며, 우정업무 부재에 대한 주민들은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이에 정은범 소이우편취급국장은 소이면의 우정업무 재개를 위해 소이면, 음성우체국과 협력하며 3달여 간의 준비기간을 가진 끝에 마침내 소이우편취급국이 개국하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A모 주민은 "우체국이 멀어 큰 불편을 겪어왔는데 우편취급국이 개국해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소이우편취급국의 개국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정은범 소이우편취급국장은 "개국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우정서비스가 다시 한번 소이면 집집 곳곳을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우편취급국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예금관련 업무를 제외한 등기·소포·택배·EMS를 취급한다.
#충북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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