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냄새 저감하자”…‘축산 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 시행

이민우 기자 2024. 9. 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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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 냄새 취약지역의 민원 감소를 위해 '축산 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냄새 저감을 목표로 한다.

향후 농가별로 냄새 저감방안을 제시하고 1~2개월의 자발적 이행 기간을 거쳐 효율 검증을 위한 2차 컨설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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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원·농협 등, 8월26~29일 1차 컨설팅
세종지역 돼지·닭 농가 10곳에 맞춤 해결책 제공
농협경제지주와 한국환경공단·축산환경관리원·세종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축산 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사업’에 참여한 한 양계농장에서 냄새를 측정하는 모습. 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 냄새 취약지역의 민원 감소를 위해 ‘축산 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냄새 저감을 목표로 한다. 한국환경공단·축산환경관리원·세종시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축산 환경 개선 의지가 있는 농가 중 세종시 부강면 일대 양돈농가 3곳과 양계농가 6곳을 대상 농가로 선정했다.

농협은 8월26~29일 복합냄새측정과 원인 분석 등의 1차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다. 향후 농가별로 냄새 저감방안을 제시하고 1~2개월의 자발적 이행 기간을 거쳐 효율 검증을 위한 2차 컨설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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