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재정 긴축 운영으로 위기 극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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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오는 2025년 예산 편성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지난 7월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재정 긴축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재난 복구 비용 발생과 지방교부세 등 세입 증가분이 9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 서천군은 2025년 약 25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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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호우피해 항구복구에 우선 재정투입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오는 2025년 예산 편성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지난 7월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재정 긴축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재건축 소요 사업비가 400억 원에 이르는 만큼 내년에 복권기금 50억 원과 군비 60억 원 등 총 1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로 필요한 1077억 원의 복구비 중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돼 군비는 200억 원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갑작스러운 재난 복구 비용 발생과 지방교부세 등 세입 증가분이 9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 서천군은 2025년 약 25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불가피하게 사업 순기 조정과 경상경비 절감 등 긴축재정을 운영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올해 발생한 재난 피해 복구로 인해 내년 예산 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군민들과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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