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는 어디에? 라미란→맹승지 ‘진사’ 여군들 10년만 재회 “단톡방도 유지”

[뉴스엔 박아름 기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1기 멤버들이 재회했다.

배우 라미란은 지난 9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1기 10주년 이게 진짜 재미나다 재미나! 10년간 단톡방 유지한 것도 참 대단해! 오늘 못 모인 동기들도 너무 보고 싶다. 다음엔 시간 맞추자 얘들아"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미란과 MBC 예능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 함께 출연했던 방송인 맹승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 부사관 후보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 홍은희, 김소연, 가수 지나, 걸스데이 출신 혜리는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1기 10주년을 맞아 한 식당에서 케이크와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한편 2014년 8월 방송을 시작한 MBC 리얼 버라이어티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맹승지, 지나, 박승희, 혜리 등 7명 여성 멤버들이 육군 부사관후보생 자격으로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박 4일간 직접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체험하는 리얼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맏언니였던 라미란은 완벽한 군인의 모습을 보여 대대장으로 임명됐으며 혜리는 3초간 "이잉~"이라며 애교를 부려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