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30년까지 392억 원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이정석 2024. 9. 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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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오는 2030년까지 총 392억 원을 투입해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예산은 지난주 금산군이 환경부가 시행하는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공모에 선정돼 확보됐다.

박범인 군수는 "노후상수관로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여 사회적 손실비용을 줄일 것"이라며 "누수 및 수질오염을 예방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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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율 85% 이상 확보 

금산군청.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오는 2030년까지 총 392억 원을 투입해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금산 급수구역, 마전 급수구역, 부리 급수구역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관 교체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누수탐사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나선다.

특히 유수율을 85% 이상 끌어올려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크게 줄이고 맑은 물 공급에 크게 일조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받는 비율로 이송 과정에서 누수 등으로 사라지는 수돗물이 적어야 수치가 높게 책정된다.

이번 사업 예산은 지난주 금산군이 환경부가 시행하는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공모에 선정돼 확보됐다.

박범인 군수는 "노후상수관로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여 사회적 손실비용을 줄일 것"이라며 "누수 및 수질오염을 예방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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