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 뉴미디어 인재 키운다…'마블챌린저' 22기 발족

금천구 사옥서 발대식 개최, 6개월간 실무 체험

2일 서울시 금천구 넷마블 지타워에서 열린 '마블챌린저' 22기 발대식에 참여한 선발 학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넷마블

[더팩트｜우지수 기자] 넷마블은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이날 서울시 금천구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열렸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격주로 지타워에서 실무자와 함께 △뉴미디어(유튜브, 페이스북 등)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작성 △게임, 인기 이슈 등 트렌드 분석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 22기 인원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넷마블에 입사지원할 때 서류전형 우대, 활동비 지급, 실무자 멘토링 등 혜택을 제공한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의 주요 게임과 쿵야 지적재산권(IP) 등 다양한 사업 뉴미디어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마블챌린저'는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국내 게임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21기까지 총 195명이 수료했으며 취업대상자 160명 중 약 60%가 게임 업계에 재직 중이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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