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핀다에 '개인사업자 전용관' 열었다

김남이 기자 2024. 9. 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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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상품을 한곳에 모은 'KB사장님+'를 핀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KB사장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편의와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에 도입한 개인사업자 특화 플랫폼서비스다.

'KB사장님+'를 이용하면 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도 핀다에서 KB국민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상품을 한 번에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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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상품을 한곳에 모은 'KB사장님+'를 핀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KB사장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편의와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에 도입한 개인사업자 특화 플랫폼서비스다. 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와 손잡아 'KB사장님+'를 핀다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사장님+'를 이용하면 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도 핀다에서 KB국민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상품을 한 번에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다. 현재는 국민은행의 사업자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예금 △카드 △보험 △노란우산공제 등 개인사업자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국민은행은 핀다의 'KB사장님+'에서 사업자 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도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에서 지원하는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시행한 이 프로그램은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증료 지원 △대출이자 지원 두 가지로 운영된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80%의 보증료를 지급한다. 대출이자 지원은 'KB소상공인 신용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캐시백 지원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접점 확대를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며 "모든 순간 고객과 연결된 최고의 금융 서비스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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