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함안 샤인머스캣’ 맛 보세요~”…군·농협, 이마트와 협업 판촉행사 호응

경남 함안군과 농협이 함안 샤인머스캣의 판매촉진과 우수한 품질 홍보를 위해 최근 3일간 이마트 창원점에서 시식·판촉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소비자들에게 함안 샤인머스캣을 홍보하고 있다.

경남 함안군과 농협이 함안 샤인머스캣의 판매촉진과 우수한 품질 홍보를 위해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이마트 창원점에서 진행한 시식·판촉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판촉행사 첫째날인 8월30일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함안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를 열고, 2㎏들이 1300상자를 시중가보다 25%가량 저렴한 1만7900원에 판매했다.

함안군의 샤인머스캣은 2017년 7농가가 5㏊ 규모로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는 110농가가 85㏊를 재배할 정도로 면적이 급증했다. 이에 안정적인 판로 마련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2019년부터 이마트에 출하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꾸준히 납품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함안 샤인머스캣은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성환)과 삼칠농협(조합장 신대운)의 꼼꼼한 검품을 거친 후 납품되므로 우수한 맛과 품질이 보증돼 소비자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샤인머스캣 재배에 어려움이 있고, 재배면적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라며 “함안군은 고품질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재배교육을 하고, 품질이 보증된 제품만 이마트에 납품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