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재학 웹작가 '두부두부' 작품 포털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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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재학생 웹작가 '두부두부'의 신작이 인터넷 포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문예창작과에 재학 중인 '두부두부'(필명) 작가의 신작 '야생에서 갤러리를 얻었다'가 네이버 시리즈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부두부는 이미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에서 두 편의 소설을 완결시킨 인기 작가다.
신작 '야생에서 갤러리를 얻었다'는 네이버로 이적 후 발표한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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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문예창작과에 재학 중인 '두부두부'(필명) 작가의 신작 '야생에서 갤러리를 얻었다'가 네이버 시리즈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재 두 달 만에 조회 수 100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네이버 시리즈 판타지 신작 부문 10위권 안팎의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부두부는 이미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에서 두 편의 소설을 완결시킨 인기 작가다.
신작 '야생에서 갤러리를 얻었다'는 네이버로 이적 후 발표한 첫 작품이다. 다수 독자들은 "노벨피아 이용자들 사이에 공유됐던 서브컬쳐 취향과 마이너한 코드의 매력이 네이버라는 메이저 플랫폼에 소개되는 계기가 된 작품"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부두부 작가는 "솔직히 이렇게까지 반응이 좋을 줄 예상 못해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쁘다"면서 "광주대 문예창작과의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에서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문예창작과 수시 전형에 웹소설 실기를 신설했다.
새롭게 도입된 웹소설 실기는 오는 10월2일 시행될 예정이며 6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은 주어진 상황에 관한 주제어에 따라 남성향 또는 여성향의 웹소설을 창작하게 된다. 실기 시험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2000자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해야 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웹소설 창작에 우수한 역량을 보인 학생들에게는 입학 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출판사 계약과 유명 플랫폼 연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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