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하맥축제 7만명 인파 북적 ‘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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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개막해 31일까지 열린 '제2회 강진 하맥축제'가 전국에서 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때도 배달앱 먹깨비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지역상권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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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개막해 31일까지 열린 '제2회 강진 하맥축제'가 전국에서 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멀리 수도권은 물론 부산, 세종, 강원, 제주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6만7000여명에 이르렀다.
이번 축제 관광객은 전년 4만3000여명과 비교해 55% 증가했으며 입장 수익 역시 전년 5900여만원보다 57% 증가한 9300여만원이었다.
관심을 끌었던 하멜촌맥주는 1만병 모두 소진됐으며 카스제로와 스텔라, 한맥 등도 모두 소진되는 기록을 남겼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강진상권활성화 특별 이벤트를 통해 1억원 이상이 지역에 소비되는 효과를 낳았다.
오스트리아에서 온 유학생 플로리안 베네딕트 그로스 메이어는 “한국여행을 즐기는 친구와 함께 여행사를 통해 강진에 왔다”며 “한국가수들의 춤과 노래, 관광객들의 열정적인 반응에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때도 배달앱 먹깨비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지역상권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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