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입파도 해상서 모터보트 전복…인명 피해 없어

양효원 기자 2024. 9. 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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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2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8분 화성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4명이 탑승한 1.75t 모터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사고가 난 모터보트는 오전 8시께 화성 전곡마리나에서 출항해 입파도 인근에서 레저 활동을 하다가 조류에 떠밀려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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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2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8분 화성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4명이 탑승한 1.75t 모터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오후 2시35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명은 주변에 있던 또 다른 모터보트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다.

사고가 난 모터보트는 오전 8시께 화성 전곡마리나에서 출항해 입파도 인근에서 레저 활동을 하다가 조류에 떠밀려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전복된 모터보트를 식별할 수 있는 위치 부표를 설치하고 안전관리 중에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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