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원대 상속세 다 낸 넥슨 총수 일가…"경영안정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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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그룹의 유정현 NXC 의장 일가가 고 김정주 창업자 별세 2년 반 만에 상속세 납부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19일 유 의장과 두 자녀는 NXC에 6천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팔아 현금을 마련했습니다.
또, 같은 날 두 자녀는 대주주로 있는 기업 와이즈키즈의 3천200억 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유 의장은 지난달 31일 해당 액수만큼을 와이즈키즈로부터 이자율 4.6%로 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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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그룹의 유정현 NXC 의장 일가가 고 김정주 창업자 별세 2년 반 만에 상속세 납부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19일 유 의장과 두 자녀는 NXC에 6천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팔아 현금을 마련했습니다.
또, 같은 날 두 자녀는 대주주로 있는 기업 와이즈키즈의 3천200억 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유 의장은 지난달 31일 해당 액수만큼을 와이즈키즈로부터 이자율 4.6%로 대여했습니다.
이전에 물납한 지분과 합산하면 전체 상속세액은 최소 5조 3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NXC 측은 "그룹 경영 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상속인 일가의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넥슨 그룹은 대규모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 안정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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