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서 일광욕하던 여성, 경찰차에 깔려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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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변 백사장에서 선탠을 하던 여성이 경찰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뉴저지닷컴, 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오후 3시 30분쯤 뉴저지주 와일드우드의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한 여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인 경찰 픽업트럭 앞바퀴에 깔렸다.
사고가 발생하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달려와 경찰 픽업트럭 앞부분을 들어 올려 여성을 빼냈다.
목격자들은 경찰차가 왜 혼잡한 해변 가까이에서 빠른 속도로 운행됐는지 불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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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해변 백사장에서 선탠을 하던 여성이 경찰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뉴저지닷컴, 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오후 3시 30분쯤 뉴저지주 와일드우드의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한 여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인 경찰 픽업트럭 앞바퀴에 깔렸다.
당시 여성은 대형 수건을 위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달려와 경찰 픽업트럭 앞부분을 들어 올려 여성을 빼냈다.
피해자는 생명엔 지장이 없지만 갈비뼈와 척추뼈 여러 개가 골절됐고, 폐 손상을 입었다.
목격자들은 경찰차가 왜 혼잡한 해변 가까이에서 빠른 속도로 운행됐는지 불만을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순찰차가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었다며 내부적으로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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