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슈퍼노바', 멜론 15주 연속 1위…"20년만 역대 최장 신기록"

뉴진스 '디토' 14주 기록 깨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가 글로벌 히트곡 '슈퍼노바(Supernova)'로 국내 음원차트 기록을 다시 썼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5월 발매된 에스파의 정규 1집 '아마겟돈' 선공개 타이틀 곡 '슈퍼노바'는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멜론과 지니의 주간 차트(8월 26일~9월 1일)에서 15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2004년 11월 멜론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년 만에 해당 차트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주까지 에스파 '슈퍼노바'는 멜론 주간차트에서 뉴진스의 '디토(Ditto)'와 타이기록이었다.

'슈퍼노바'는 또한 멜론과 지니의 월간 차트에서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게다가 에스파는 '슈퍼노바' 외에도 '아마겟돈', 리브 마이 라이프' 등 이번 앨범 수록곡을 비롯 전작 '드라마' '스파이시' 등도 꾸준히 차트에 올리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오스트레일리아'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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