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지각 개원식’…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불참 [포토多이슈]

홍윤기 2024. 9. 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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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일 정기국회 개회식 겸 22대 국회 시작을 선포하는 개원식을 열었다.

22대 국회는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늦게 개원식을 연 21대 국회(7월 16일) 기록을 넘어 '최장 지각'을 하게 됐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7월 5일 개원식을 열려고 했으나,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와 특검법 등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지연됐다.

여야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정현관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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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제22대 국회의원들이 2일 국회 개회식이 끝난 뒤 국회 본청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2024.9.2 국회사진기자단

여야가 2일 정기국회 개회식 겸 22대 국회 시작을 선포하는 개원식을 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22대 국회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4.9.2 안주영 전문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제22대국회 개원식 겸 정기회 개회식 사전환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한덕수 국무총리,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조희대 대법원장,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2024.9.2 국회사진기자단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제22대국회 개원식 겸 정기회 개회식 사전환담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24.9.2 국회사진기자단

22대 국회는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늦게 개원식을 연 21대 국회(7월 16일) 기록을 넘어 ‘최장 지각’을 하게 됐다. ‘87년 체재’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참석도 불발됐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7월 5일 개원식을 열려고 했으나,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와 특검법 등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지연됐다.

제22대 국회의원들이 2일 국회 개회식이 끝난 뒤 국회 본청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손을 잡고있다. 2024.9.2 국회사진기자단
제22대 국회의원들이 2일 국회 개회식이 끝난 뒤 국회 본청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손을 잡고있다. 2024.9.2 국회사진기자단
제22대 국회의원들이 2일 국회 개회식이 끝난 뒤 국회 본청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마친 뒤 박수를 치고있다. 2024.9.2 국회사진기자단

여야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정현관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국회의사당과 의원회관 등 국회 건물에 전시되고, 국회 헌정기념관에 헌정자료로 보관된다.

오는 4일(민주당)과 5일(국민의힘)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9∼12일에는 대정부 질문이 예정돼있다.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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