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 2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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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군이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3가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에 월 최대 25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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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이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3가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에 월 최대 25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해 작년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6억원 이하의 곡성군 소재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만49세 이하,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자녀 2명 이상, 자녀 중 1명은 만12세 이하)이다.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신혼부부는 8500만원 이하, 다자녀가구는 1억 원 이하이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타 정부·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세부 지원조건을 확인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 사업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곡성군에서 결혼·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곡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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