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결혼까지 한 달...현아-용준형, 웨딩 화보 공개

지난 1월부터 공개 열애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결혼을 약 한 달 앞둔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 화보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아와 용준형의 지인 SNS를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사진이 확산했다.

해당 지인은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결혼식도 화보네"라는 글을 남겼다.

흰 색상으로 통일된 옷을 입은 현아와 용준형은 서로 가까이 붙어 있고, 그 위로는 'Our wedding day'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두 사람의 웨딩 화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뒤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결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하지만 용준형은 지난 2019년 정준영, 승리를 중심으로 버닝썬 게이트가 드러났을 당시 단톡방 멤버로 언급됐던 이력이 있다. 단톡방 멤버가 아니라고 해명했던 용준형은 정준영과의 1대1 대화를 통해 불법 촬영 영상물을 시청한 것을 인정하면서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이런 상황에서 용준형을 품었던 현아인 만큼, 그를 향한 비난의 악플이 고스란히 현아에게도 돌아갔다.

또한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인 만큼, 현아가 혼전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MHN스포츠를 통해 공개된 '썸머 나이트 레이스' 축하무대 영상에서 현아가 다소 소극적인 무대 태도를 보이면서 이 설에는 힘이 실었다. 하지만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