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제3차 추경 1조891억원…2일 제334회 임시회 개회

김동수 기자 2024. 9.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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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가 2일 제334회 임시회를 열고 시가 요청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심의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제3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891억원(일반회계 9천785억원·특별회계 1천105억원)으로 늘어났다.

시의회는 이날 시로 부터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오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종합심사 및 계수조정 후 의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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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전경. 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가 2일 제334회 임시회를 열고 시가 요청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심의에 돌입했다. 이번 추경안은 2회 추경안보다 461억원 증액된 규모다.

이에 따라 제3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891억원(일반회계 9천785억원·특별회계 1천105억원)으로 늘어났다.

시의회는 이날 시로 부터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오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종합심사 및 계수조정 후 의결, 예정이다.

주요 세출항목은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50억, 감일 복합커뮤니티 센터 40억, 종합운동장 등 운영 대행 22억, 어린이회관 20억, 마을버스 준공영제 22억, 하남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비 65천만원 등이다.

또 주요 심의 안건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중증장애인 또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이 처리된다.

금광연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한 이후 전문위원실 인력 확대와 재배치를 통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 조례 정비를 통한 자치법규 신뢰성 확보를 비롯 의회 방송시스템 구축으로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ESG 실천계획을 수립,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적극행정 실천에 기여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박혜영 맞춤형복지 팀장, 도로관리과 박중훈 주무관, 도서관운영과 권지희 주무관 3명을 ‘2024년 3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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