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귀농·귀촌 주민이 직접 만든 '깡촌음악회'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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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계촌5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제7회 깡촌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계촌5리 주민들은 전기·통신 설비를 비롯한 무대 설치, 출연진 섭외 등 행사 전반적인 과정을 주민이 직접 준비했다.
김재경 계촌5리 이장은 "대부분이 귀농·귀촌한 주민으로 구성된 계촌5리는 매년 깡촌음악회를 통해 주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며 "재능기부로 성대한 음악회를 만들어 준 가수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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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계촌5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제7회 깡촌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계촌5리 주민들은 전기·통신 설비를 비롯한 무대 설치, 출연진 섭외 등 행사 전반적인 과정을 주민이 직접 준비했다. 차량 통제와 음식 준비까지도 계촌5리 주민이 손을 걷고 나섰다.
깡촌음악회에는 히트곡 '떠나지마'를 부른 가수 전원석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음악신동 서지유, 퓨전국악밴드 촘촘을 비롯해 김마스타, 유쾌한친구들, 엣지스밴드, 최힘찬, 체리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방림면 계촌5리는 700m 고지에 위치한 청정지역이다. 둔내 KTX나 영동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 귀농·귀촌인에게 각광받고 있다. 애견·커피 펜션 등 테마 휴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김재경 계촌5리 이장은 "대부분이 귀농·귀촌한 주민으로 구성된 계촌5리는 매년 깡촌음악회를 통해 주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며 "재능기부로 성대한 음악회를 만들어 준 가수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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