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도 배송비 정책 조정 "3만원 이상 사야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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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가 택배 운임비 인상의 여파로 무료 배송 구간을 신설하는 등 배송비 정책을 변경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휠라는 전날부터 변경된 배송지 정책을 적용했다.
반품은 3만원 미만 구매 상품의 경우 3000원, 3만원 이상의 구매 상품인 경우에는 6000원의 배송비가 적용된다.
휠라 측은 "택배사의 운임 인상 및 물류 비용 증가로 부득이하게 배송비 정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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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미만 상품 구매 시 3000원 배송비 부과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휠라(FILA)가 택배 운임비 인상의 여파로 무료 배송 구간을 신설하는 등 배송비 정책을 변경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휠라는 전날부터 변경된 배송지 정책을 적용했다.
기존에 무료로 제공하던 배송을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으로 바꿨다.
3만원 미만의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에는 3000원의 배송비를 부과한다.
다만 교환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6000원의 배송비가 소비자에게 부과된다.
반품은 3만원 미만 구매 상품의 경우 3000원, 3만원 이상의 구매 상품인 경우에는 6000원의 배송비가 적용된다.
휠라 측은 "택배사의 운임 인상 및 물류 비용 증가로 부득이하게 배송비 정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초 택배업계 1·2위인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를 비롯해 국내 주요 택배 업체 4곳이 모두 택배비 인상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물가 안정에 동참한다며 매년 초 요금을 올리던 관행을 깨고 당분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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