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서 고래상어 등 온열대 해양 생물 잇따라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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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등 경북 동해에서 온대·열대 해양 생물이 잇따라 출몰하고 있다.
경북 동해에서 자주 출몰하는 온대·열대 해양생물이 고래상어, 대왕쥐가오리, 흑범고래, 청새치 등이다.
고래상어는 온대와 열대에서 서식하는 생물로 구룡포읍 동쪽 해역에서 자주 출몰하고 있다.
어업인 관계자는 "최근 경북 동해의 수온이 급상승하면서 온대·열대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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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 등 경북 동해에서 온대·열대 해양 생물이 잇따라 출몰하고 있다.
경북 동해에서 자주 출몰하는 온대·열대 해양생물이 고래상어, 대왕쥐가오리, 흑범고래, 청새치 등이다.
이들 온대·열대 해양생물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닷물의 온도가 높기 때문이다.
최근 포항 구룡포읍과 영덕군 강구면 인근 해역에서도 고래상어와 흑범고래가 출몰하고 있다.
고래상어는 온대와 열대에서 서식하는 생물로 구룡포읍 동쪽 해역에서 자주 출몰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 보호 생물인 흑범고래도 온대·열대에서 서식하고 있다.
최근 포항 인근 해역 인근에서 큰 무리를 지어 떠다니는 흑범고래들이 어업인들의 눈에 자주 띈다.
또 최근 포항 인근 해역에서 열대에 서식하는 대왕쥐가오리(만타가오리)와 온대·열대에 서식하는 청새치가 출몰하기도 했다.
어업인 관계자는 "최근 경북 동해의 수온이 급상승하면서 온대·열대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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