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다 차 고장… 정은표 "'퍽' 소리 후 시동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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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표가 고속도로에서 겪은 아찔한 상황을 공유했다.
이후 아내가 보험처리와 함께 차량 수리를 맡긴 뒤 다시 정은표를 데리러 왔다고.
이에 정은표는 "내가 탔던 택시비는 20만원 넘게 나왔고, 아내는 집에 다시 오는것까지 운전만 9시간 넘게 해야했다. 나는 나대로 지쳐있던 몸에 촬영까지 끝내니 둘다 지칠대로 지쳤다. 차 수리비는 또 얼마가 나올지도 모르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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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선물 같은 하루였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요즘 몇가지 촬영으로 지쳐있는 나를 위해 매니저 역할을 해주겠다는 아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혼자서 여행하는 콘셉트 프로그램 촬영 차 오전 3시30분쯤 충북 영동으로 가고 있는데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퍽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이어 "별 일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아내가 기분이 이상하다고 휴게소를 들르겠다고 했다"며 "시간이 빠듯해서 서두르고 있던 중이라 왜 그러나 싶기도 했지만 운전하는 사람 마음이니 그러려니 했다. 휴게소에 들어가서 주차를 하려는데 핸들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조금 이따 시동도 꺼져버린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정은표는 택시를 타고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아내가 보험처리와 함께 차량 수리를 맡긴 뒤 다시 정은표를 데리러 왔다고. 이에 정은표는 "내가 탔던 택시비는 20만원 넘게 나왔고, 아내는 집에 다시 오는것까지 운전만 9시간 넘게 해야했다. 나는 나대로 지쳐있던 몸에 촬영까지 끝내니 둘다 지칠대로 지쳤다. 차 수리비는 또 얼마가 나올지도 모르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그는 "만일 아내가 휴게소에 안 들어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고속도로 달리다 핸들이 안 움직이고 시동이 꺼졌으면 어땠을까?"라며 자신을 먼저 걱정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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