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준전문가와 광릉숲 생물종 탐사…725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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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일반인과 생물종을 탐사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4'를 열어 12시간 동안 7개 분류군·725종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는 매년 생물 분야 전문가들과 일반인들이 정해진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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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일반인과 생물종을 탐사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4'를 열어 12시간 동안 7개 분류군·725종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는 매년 생물 분야 전문가들과 일반인들이 정해진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 광릉숲에 있는 국립수목원 안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식물 249종, 곤충 349종, 버섯 46종, 거미 30종, 조류 21종, 지의류 18종, 양서·파충류 12종 등의 목록을 작성했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올해 처음으로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하는 준전문가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식물·곤충·버섯 생태사진 특별전시회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신청·채취 기준 완화 등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도 마련됐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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