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국내 스타디움 첫 입성…10월 새 월드투어 개최[공식]

정혜원 기자 2024. 9. 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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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이 새 월드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2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팀 공식 SNS에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개최 공지문과 포스터를 게재했다.

엔하이픈의 세 번째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은 내달 5~6일 고양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엔하이픈은 '워크 더 라인'으로 데뷔 후 처음 국내 스타디움(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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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하이픈. 제공| 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새 월드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국내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2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팀 공식 SNS에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개최 공지문과 포스터를 게재했다.

엔하이픈의 세 번째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은 내달 5~6일 고양에서 막을 올린다. 이어 11월 9~10일 일본 사이타마, 12월 28~29일 후쿠오카, 내년 1월 25~26일 오사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 공연이 진행된다. 고양과 일본 공연을 이을 다음 개최지와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엔하이픈은 '워크 더 라인'으로 데뷔 후 처음 국내 스타디움(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일본에서는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으로 3개 도시 돔 투어(베루나 돔,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교세라 돔 오사카)를 진행, 자체 최대 규모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엔하이픈은 지난 1일 일본 미야기에서 열린 공연을 마지막으로 7개월간 이어진 '엔하이픈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총 12개 도시, 21회 공연을 통해 전 세계 23만 7800명의 엔진(공식 팬덤명)을 만났다. 이 투어에서 엔하이픈은 다크, 청량, 카리스마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26개 곡을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페이트 플러스' 자카르타 공연 전후로 '엔하이픈 더 시티'가 열렸으며, 이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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