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사망 헬기 추락 사고 원인은 악천후"
윤성철 2024. 9. 2. 15:31
[뉴스외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죽음으로 이어진 헬리콥터 추락 사고는 악천후 때문에 발생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사건을 조사해온 이란 특별위원회는 최종 보고서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는 사고 발생 지역의 복잡한 봄 기후와 대기상태 때문에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두텁고 짙은 안개가 갑자기 끼면서 헬리콥터가 산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는 지난 5월 19일 동아제르바이잔 지역에서 열린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되돌아오다 이란 북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탑승자 8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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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632807_36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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