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대응'…곡성 중기·소상공인 30억 특례보증

류형근 기자 2024. 9. 2.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3일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곡성군은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는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곡성=뉴시스] = 펄럭이는 전남 곡성군 깃발.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3일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곡성군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저금리 대출, 우대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곡성군은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는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과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곡성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 취약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