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반시 감말랭이, 일본 코스트코 입점 선적

김다정 기자 2024. 9. 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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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달 30일 농업회사법인 (주)네이처팜(대표 예정수)에서 씨없는 감 '청도반시'로 만든 감말랭이 12t을 일본에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반시 감말랭이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협약 체결 등 농특산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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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달 30일 농업회사법인 (주)네이처팜(대표 예정수)에서 씨없는 감 ‘청도반시’로 만든 감말랭이 12t을 일본에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도반시 감말랭이는 높은 당도와 말랑말랑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건강 간식이다.

군은 생산자 및 일본 현지 유통사 팜마인드(Farmmind)와 협력해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현지에서 판촉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2023년 약 125t의 감말랭이를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선적식은 최근 엔화 약세로 일본 수출의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감말랭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 

군은 향후 일본뿐 아니라 미국·호주·베트남 등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청도반시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단 방침이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반시 감말랭이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협약 체결 등 농특산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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