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만금청 예산안 1226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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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025년 예산 정부(안)을 지난해 대비 744억 원, 154.5%가 증액된 1226억 원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 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새만금개발청 예산(안)은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입주기업 지원과 민간투자 유치를 확대하며, 새만금의 안전관리와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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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025년 예산 정부(안)을 지난해 대비 744억 원, 154.5%가 증액된 1226억 원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 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새만금개발청 예산(안)은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입주기업 지원과 민간투자 유치를 확대하며, 새만금의 안전관리와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새만금의 핵심 SOC 건설이 본격화된다. 새만금 2∼3권역 개발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내년에 착공될 예정이며, ‘옥구배수지 건설’사업과 ‘산업단지 공동관로 구축 지원’사업 역시 정상적으로 추진하여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과 입주기업들의 공장가동 등을 적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2023년 7월) 취지에 맞게 전력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전력인프라 구축’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입주기업 지원과 민간투자 유치도 한층 강화된다. 새만금의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사업은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중소 창업기업 등에게 저렴한 비즈니스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은 내년에 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의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새만금 통근버스’는 내년에도 지속 운행하며, 특히 2025년부터는 입주기업들이 법률·회계·노무 등 전문가들의 자문의견이 필요할 경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 자문서비스’도 신규로 제공할 예정이다.
민간투자 유치를 더욱 확대 지원하기 위해 투자자와 온·오프라인에서 상시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웰컴스페이스’를 새만금 청사에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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