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2세 소식’ 가짜뉴스에 “아이도 없고 어이도 없네”
양승남 기자 2024. 9. 2. 15:29
최근 독일에서 결혼식을 올린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39)이 아이를 낳았다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나도는 글에 대해 가짜 뉴스라며 “어이없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아들은 무조건 군대보낼거야’ 다니엘♥한국인 아내, 깜짝 2세소식에 모두가 축하했다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뉴스성 글을 올린 뒤 “누구 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부부는 아직 애가 없습니 여러분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가짜뉴스인데 아이도 없고 어이도 없네요”라고 썼다.
최근 온라인과 유튜브 등에서는 마치 실제 언론 보도인 것처럼 연예인과 유명인의 근황을 교묘히 짜깁기한 유사 언론의 보도가 넘쳐난다.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으로 자극적인 제목과 썸네일 등으로 뉴스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지만 허무맹랑한 내용의 글이 많아 ‘온라인 공해’라는 지적이 나온다. 스타들이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되는 일이 자주 나와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다니엘은 지난해 10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같은해 12월 한국인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엔 독일에서도 결혼식을 올리고 독일과 벨기에, 이탈리아 등을 돌며 신혼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알렸다.
다니엘은 현재 JTBC ‘톡파원25시’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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