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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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기준 순천시의 만 65세 이상 치매를 진단받은 어르신은 4104명으로 전라남도에서도 치매환자 수 상위권(2위)을 차지해 시 자체에서도 치매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시설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의 필요성은 강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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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북부노인복지타운 내에는 노인복지관과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노인요양시설은 요양보호 92명, 단기보호 20명으로 총 112명의 규모로 건립되며 주로 치매전담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선포했고, 이에 따라 시에서도 국가책임제 강화를 위해 국비 지원사업 공모 경쟁을 통한 선정으로 국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7월 기준 순천시의 만 65세 이상 치매를 진단받은 어르신은 4104명으로 전라남도에서도 치매환자 수 상위권(2위)을 차지해 시 자체에서도 치매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시설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의 필요성은 강조된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사업 부지 내 시민들에게 북부 노인복지타운 건립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 진행과 함께 의회보고 등 사업 추진 사항을 공개적으로 진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행복한 노년을 보장하는 일류도시 순천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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