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0월 5일 불꽃축제 개최···여의도 한강공원 밤하늘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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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을 주제로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개국이 참가해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불꽃을 연출한다.
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 기능을 강화해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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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 3개국 참가, 역대 최대 크기의 불꽃 연출
한화는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을 주제로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개국이 참가해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불꽃을 연출한다.
축제는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서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한화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회사들이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홍보 행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불꽃축제는 오후 7시 개막식부터 시작된다. 첫 순서를 맡은 일본팀은 7시 20분부터 약 15분 간 ‘더 하나비’ 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 7시 40분부터는 미국팀이 ‘캘리포니아 드리밍’ 이라는 주제로 ‘자유와 꿈’을 표현한다.
오후 8시부터는 한국팀(한화)이 ‘플래시라이트’를 테마로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를 선보인다. 특히 한화는 역대 최대 크기의 불꽃 등을 연출해 더 많은 시민들이 멀리서도 불꽃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글자와 숫자를 활용한 불꽃을 통해 스토리를 전달하고 원효대교를 활용한 불꽃 연출도 더욱 웅장하게 펼쳐진다.
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 기능을 강화해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통신사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고 안전요원 배치현황을 파악하여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영등포구,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도 이뤄진다. 한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에서 여의도 불꽃쇼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불꽃이 보이지만 음악이 들리지 않는 인근 지역에서는 스마트앱 ‘오렌지플레이’를 통해서 실시간 테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가 2000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22년에는 ‘우리는 다시 희망한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금 꿈과 희망을 쏘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미래의 빛’을 주제로 미래를 향한 화려한 불꽃쇼를 선보였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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