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0월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세계불꽃축제 개최

강병한 기자 2024. 9. 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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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한화(주)가 선보인 불꽃. 한화(주) 제공

한화(주)는 다음달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진행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첫 순서인 일본팀이 ‘불꽃놀이’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간 예술을 표현한다. 이어 미국팀이 ‘캘리포니아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자유와 꿈을 불꽃에 담는다.

행사 피날레는 한국팀인 한화(주)가 장식한다. ‘플래시 라이트’라는 주제 아래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를 선보인다. 한화(주)는 올해 역대 최대 크기의 불꽃을 연출해 더 많은 이들이 멀리서도 불꽃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화(주)는 불꽃축제 현장에서 지난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 ‘오렌지 세이프티’를 업그레이드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통신사 연계를 통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고 안전요원 배치 현황을 파악해 인파 분산을 유도한다. 또 서울 영등포구,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꽃을 볼 수 있는 공식 좌석도 운영한다. 티켓은 오는 22일까지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화(주)는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와 불꽃축제 전용 앱 ‘오렌지플레이’를 통해서도 불꽃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병한 기자 silverm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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