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도 야신' 김동준, 2029년까지 제주와 동행…의심 없는 초장기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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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도 야신' 김동준(29. 제주 유나이티드)이 5년 더 구단과 동행한다.
제주는 김동준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천전 시작 전 김동준과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김동준은 "재계약에 대해서 큰 고민이 없었다. 항상 내게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는 구단과 코칭스태프,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에게 더 좋은 활약으로 보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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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삼다도 야신' 김동준(29. 제주 유나이티드)이 5년 더 구단과 동행한다.
제주는 김동준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29라운드 김천 상무전에 이를 알렸다.
김동준은 K리그1 정상급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성장을 거듭했다.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015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6 아시아 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2016 리우 올림픽, 2022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를 소화했다.
2016년 성남FC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김동준은 대전 하나시티즌을 거쳐 2022년 제주로 이적했다. 김승규와 조현우로 대표되는 국가대표 골키퍼 3번 자리도 종종 부름 받는 '국가대표급' 수문장이다.
3시즌 동안 제주 소속으로 리그, FA컵 등을 포함해 총 121경기에 나서 157실점을 허용했다. 무실점 경기는 32회나 됐다. 지난 시즌에는 선방 119회로 전체 2위였다.
올 시즌에도 제주의 주전 골키퍼로 뛰고 있다. 지난 4월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6월에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까지 수상하며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남다른 리더십도 과시 중이다. 주장인 중앙 수비수 임채민이 빠진 경기에서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장 안팎으로 팀 내 구심점 역할까지 도맡고 있다.
그동안 김동준이 보여준 헌신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재계약 이벤트도 있었다. 김천전 시작 전 김동준과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선수단 입장 순서 이후 재계약 체결을 공표해 돋보이도록 했다.
수많은 팬 앞에서 계약기간을 뜻하는 '2029'가 새겨진 유니폼을 받았다. 김동준은 "재계약에 대해서 큰 고민이 없었다. 항상 내게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는 구단과 코칭스태프,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에게 더 좋은 활약으로 보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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