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포인트로 산림·휴양 즐긴다?…46곳 휴양림 입장료 무료

세종=오세중 기자 2024. 9. 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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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

국세청은 2일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가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청,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산림청 산하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입장료 없이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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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휴양림 체험센터 전경./사진=국세청 제공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

국세청은 2일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가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청,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산림청 산하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입장료 없이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북 상주) 및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전남 목포)에서 입장료 1000원을 할인받아 담수 생물, 섬·연안 지역 생물 등 생물자원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하고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전시 체험 및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입장료 면제·할인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모바일 손택스에서 문화·여가 할인 쿠폰을 발행해 입장 시 직원에게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계기로 국민들이 자연과 한층 친숙해지고 산림·생물자원 등을 보유한 지역의 방문객이 증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세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가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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