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칠도 자율주행 로봇이...KCC, 스마트 캔버스 개발

김성진 기자 2024. 9. 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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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자율주행 도장 로봇 '스마트 캔버스'를 개발했다.

첨단 센싱 장치가 도장 공간을 인식한 후 사용자가 설정한 작업 조건에 따라 스스로 도장 작업을 하는 로봇이다.

로봇은 넓은 공간을 일정한 두께로 도장한다.

KCC는 정부의 스마트공법 활성화 정책에 따라 2022년말부터 자동 도장 로봇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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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스마트 캔버스가 KCC 안성공장 바닥면을 로봇 전용 에폭시도료로 도장하는 모습./사진제공=KCC.


KCC가 자율주행 도장 로봇 '스마트 캔버스'를 개발했다. 첨단 센싱 장치가 도장 공간을 인식한 후 사용자가 설정한 작업 조건에 따라 스스로 도장 작업을 하는 로봇이다.

가장 큰 장점은 도장면이 균일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작업을 하면 숙련도에 따라 도장면의 균일도가 떨어져 이를 덧칠로 보완해야 할 때가 많다. 로봇은 넓은 공간을 일정한 두께로 도장한다.

또 라이다(Lidar) 센서가 주변의 사물을 인식해 회피 주행을 한다. KCC는 해당 로봇이 상용화하면 시공기간 단축 인력 운영 효율 증대, 품질 향상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KCC는 정부의 스마트공법 활성화 정책에 따라 2022년말부터 자동 도장 로봇을 개발했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스마트건설 프로젝트에 중요한 역할을 꿰차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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