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CCTV도 모니터링…용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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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터널·지하차도 CCTV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7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CCTV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사례는 4차산업융합과가 제출한 것으로, 관제 시스템 사각지대에 있던 지하차도·터널 내 CCTV를 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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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터널·지하차도 CCTV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7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CCTV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사례는 4차산업융합과가 제출한 것으로, 관제 시스템 사각지대에 있던 지하차도·터널 내 CCTV를 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시는 2019년 방범, 재난, 교통정보,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각종 CCTV 1만1천778대를 연계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하지만 터널이나 지하차도 등에 설치돼 각 구청이나 경기도건설본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등이 관리하는 CCTV 212대는 통합플랫폼과 연결되지 않아 집중호우나 태풍 등 비상시에 모니터링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4차산업융합과 공무원들은 CCTV 관리 기관을 설득해 시 통합플랫폼에 이들 CCTV 영상을 송출할 수 있게 기술적인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이 사례 외에 '수도 요금 스마트 고지 및 누수 위험 알림 서비스(수도행정과)', '구갈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에 국비 약 60억원 확보(민생경제과)' 등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7개의 우수사례 추진 공무원들은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돼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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