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복지부,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
이 시각 정부세종청사에서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
6개소는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으며 6.6%에 해당하는 27개소는 병상을 축소하여 운영 중입니다.
8월 30일 기준 응급의료기관 병상은 5,918개로 평시인 2월 첫째 주 6,069개의 97.5%에 해당합니다.
둘째 인력 현황입니다.
심평원 신고 기준으로 권역과 지역 응급의료센터 180개소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지난해 12월 1,504명에서 올해 8월 26일 기준 1,587명으로 105% 수준입니다.
다만 전공의 이탈로 응급실에 근무하는 전문의, 일반의, 전공의를 포함한 총의사는 평시 대비 73.4% 수준이나 군의관, 공보의 파견, 진료 지원 간호사, 촉탁의 채용 등을 통해 인력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각의 주장처럼 응급실 근무 인원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전공의 공백으로 응급실 인력이 감소한 만큼 인력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셋째 후속 진료 역량입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표출된 권역과 지역 응급의료센터의 27개 종류, 후속 진료 가능 여부 분석 결과 진료가 가능한 기관은 8월 다섯째 주 평균 102개소로 평시 107개소에 비해 7개소 감소하였습니다.
다만 이는 매일 정오를 기준으로 표시한 것이기 때문에 시점에 따라 수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환자의 신속한 이송 전원을 위해 소방과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것이며 전반적인 진료 역량을 직접 반영하는 것은 아니므로 해석에 주의를 요합니다.
넷째 응급환자 현황입니다.
8월의 경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평시보다 많은 환자가 응급실을 내원하였습니다.
평시 일 평균 응급실 내원 환자는 1만 7,892명이나 8월 3주에는 1만 9,783 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케이타스 4, 5에 해당하는 경증과 비응급 환자는 평시 8,285명에서 8월 3주 8,541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는 감소세에 접어들어 8월 5주 응급실 내원 경증환자 수는 감소하였으나 지속적인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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